[크루즈 브리핑] 크루즈 입항 역대 최대 ‘420회’! 이제 부산에서 타고 떠난다 (모항 시대 개막)

2026년, 대한민국 해양 수도 부산의 바닷길이 그 어느 때보다 넓게 열립니다. 부산항만공사 (BPA)와 해양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부산항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입항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배가 많이 들어오는 것을 넘어, 부산이 크루즈 여행의 시작과 끝이 되는 ‘모항(Home Port)’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올해 부산항의 변화와 여행객이 알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드립니다.


1. 역대급 기록: 1년 동안 420척이 들어온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잠시 주춤했던 부산항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2026년 부산항 입항 예정 크루즈는 무려 420항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폭발적 성장: 이는 지난해 (2025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 중국발 크루즈 급증: 특히 중국에서 출발해 부산을 찾는 크루즈선이 전년 대비 21배 이상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 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스쳐 가는 곳’에서 ‘여행의 시작점’으로 (모항 시대)

그동안 부산이 잠시 들렀다 가는 ‘기항지 (Port of Call)’ 역할에 머물렀다면, 올해부터는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는 ‘모항 (Home Port)’ 기능이 대폭 강화됩니다.

  • 플라이 앤 크루즈 (Fly & Cruise): 항공이나 KTX를 타고 부산으로 와서 크루즈로 갈아타는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 체류형 관광 확대: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쇼핑과 숙박을 즐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우리도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공항까지 갈 필요 없이, 부산역이나 김해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바로 크루즈에 탑승하는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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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의사항: 터미널 혼잡 대비 ‘사전 준비’ 필수

하지만, 입항 횟수가 늘어난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국발 대형 크루즈선들이 몰리면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입출국 수속 (CIQ)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승하선 시간을 단축하고, 불법 체류(승객 이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합동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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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이용 팁 올해 부산항에서 크루즈를 탑승하실 계획이라면 평소보다 여유 있게 터미널에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 선박이 겹치는 날에는 수속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터미널 내 편의시설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세요! 부산항 크루즈 터미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마무리하며: 바다 위 호텔, 부산에서 체크인하세요

2026년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선박, 늘어난 노선, 그리고 편리해진 접근성까지. 올해 휴가는 붐비는 공항 대신, 부산항에서 시작되는 우아한 크루즈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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